>   커뮤니티   >   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조기 교육(早期 敎育)
2026-05-14 17:26:18
이동관 목사
조회수   31

조기 교육(早期 敎育)

 

옛날에 중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어머니는 젖을 물리기 전에 오향(五香)을 차례로 맛보게 했다고 합니다. 오향은 다섯 가지 향기인데 맨 먼저 식초를 맛보게 합니다. 두 번째는 소금 맛을 보게 하고 세 번째는 향년이라는 한약의 쓴맛을 맛보게 합니다. 네 번째는 구둥이라고 하는 등나무 가시로 혀끝을 따끔하게 찌른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는 울고 야단이겠지만 그러고 나서야 마지막으로 단맛인 설탕을 맛보게 한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했을 것 같습니까? 인생은 신맛, 짠맛, 쓴맛, 아픈 맛을 좋아할 사람이 없지만 이런 것을 다 맛본 후에 비로소 단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 수업 외에 세 가지 이상 과외를 하는 가구가 5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대체로 4-5세에 해당하는 유아기의 지적 잠재력을 조기에 개발하여 훈련 시키는 것을 조기 교육이라고 합니다.

 

조기 교육은 독일의 프뢰벨과 코메니우스가 창시자입니다. 휴스턴에 있는 에일로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내용을 보면, 놀이 경험이 적거나 자극받지 않는 아이들의 뇌는 정상아보다 20-30% 덜 발달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를 직접 기르면서 어떤 자극이 될 만한 것들을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뇌에 발달을 가지고 온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뇌가 발달하는 처음 1년이 가장 중요하다고 미국의 교육위원장인 프랭큰 뉴먼은 지적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1년이 가장 뇌가 발달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이때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도 조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22:6).”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일찍 가르칠수록 좋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무엇부터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걸어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인생을 방황하지 않고 바람직한 길을 걸어가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쳐야겠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사람에게 바로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교사입니다. 일찍부터 성경을 가르쳐, 우리 아이들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지혜와 키가 자라가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더욱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는 은혜가 있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034 고난의 의의 이동관 목사 2026-06-01 2
1033 한 사람을 위하여 이동관 목사 2026-05-25 22
1032 어머니의 영향력 이동관 목사 2026-05-21 23
1031 조기 교육(早期 敎育) 이동관 목사 2026-05-14 31
1030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이동관 목사 2026-05-07 42
1029 임강(臨江)의 사슴: 어린이 주일에 부쳐 이동관 목사 2026-04-30 50
1028 최고의 자기 경영 포인트(point) 이동관 목사 2026-04-24 59
1027 붙어 있으라 그리고 기도하라 이동관 목사 2026-04-16 50
1026 믿음과 노력 이동관 목사 2026-04-10 66
1025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이동관 목사 2026-04-07 66
1024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이동관 목사 2026-03-31 73
1023 가장 무서운 종교 이동관 목사 2026-03-26 73
1022 눈이 흐려지면 이동관 목사 2026-03-16 85
1021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 이동관 목사 2026-03-12 91
1020 불가능(不可能)은 없다 이동관 목사 2026-03-03 100
1 2 3 4 5 6 7 8 9 10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