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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믿음과 노력
2026-04-10 10:55:39
이동관 목사
조회수   20

믿음과 노력

 

미국의 글렌 커닝엄은 일곱 살 때 다리에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느 날 휠체어에서 자기 몸을 내던져서 배밀이로 조금씩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기면서 두 다리로 서는 연습을 했습니다. 결국 그는 땅 위에 두 다리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수도 없이 넘어졌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달리기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커닝엄은 결국 13세 때 육상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었습니다. 그는 야구, 미식축구, 복싱, 레슬링 등 못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1934년 커닝엄은 남자 육상 1500m에서 세계 신기록(46.7)을 세웠습니다. 이어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1500m에서는 348.4초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윌마 루돌프는 2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네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렸습니다. 왼쪽 다리가 안쪽으로 굽은 채 마비되어 더 이상 걸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 후엔 성홍열과 양쪽 페렴까지 겹쳤습니다. 그렇게 10년 가까이 집안에 늘 혼자 남겨져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피나는 걷기 연습으로 아홉 살 때 처음으로 지팡이 없이 걸었습니다. 열두 살 땐 그 지팡이를 던져 버렸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농구와 육상선수로 펄펄 날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열여섯 살인 1956년 미국 대표로 호주 멜버른 올림픽 여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1960년 로마 올림픽 땐 100m에서 11.0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200m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녀는 스무 살 때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첫 미국 여성이 된 것입니다. 윌마는 어릴 때 소아마비로 걸을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고 병신이라는 놀림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흑인이었고 여자였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난 단 한 번도 그 외롭고 처량했던 어린 시절을 잊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때조차도 난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난 달릴 때면 언제나 한 마리 자유로운 나비가 된다

 

인간의 생각은 늘 근육에 저장됩니다. 근육은 하드디스크나 마찬가집니다. ‘도저히 못 하겠다고 생각하면 근육은 움츠러듭니다. 근육은 꿈을 먹고 삽니다. ‘난 할 수 있어라고 맘먹으면 팽팽해집니다. 근육은 기억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근육에 기억을 새기는 것은 피눈물 나는 노력입니다. 근육은 수천수만 번 반복 해서 가르쳐줘야 비로소 기억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반복해서 연습하면 우리 몸의 근육도 힘을 내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믿음과 땀 흘림의 연습을 통해서 목표를 향해 조금씩 전진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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