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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2025-02-02 14:37:10
이동관 목사
조회수   58

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아담 스미스는 1723년에 태어나 1790년에 죽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경제학자이고 칼 마르크스는 1818년에 독일에서 태어나 1883년에 영국에서 사망한 경제학자입니다. 말하자면 아담 스미스는 칼 마르크스 보다 백여 년 일찍 활동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 스미스의 주장을 따라 경제제도를 세운 나라들은 한 결 같이 부유한 나라들이 되었고 칼 마르크스의 주장을 따라 경제제도를 세운 나라들은 국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사회와 국가를 파탄에 이르게 했습니다.

 

아담 스미스의 경제이론은 그의 주저인 국부론’ (國富論)에 담겨 있습니다. 1776년에 나온 이 책은 출간된 지 이미 25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경제자유주의의 교과서로, 자유 경제의 입문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는 국가의 경제적 발전의 원동력은 개인들이 지닌 이기심 (利己心)이라고 하였습니다. 개인들은 언제나 자기에게 이익이 나는 쪽으로 자본을 투자하고 자기 자신에게 유익한 쪽으로 행동합니다. 이기적인 동기에서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개인들의 이런 이기적인 동기와 선택이 결과적으로는 사회 전체에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개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따라 선택하였지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전체에 유익을 주는 결과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개인들의 활동에 가능하면 방해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담 스미스의 이런 주장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 체제를 세우고 자유방임의 경제정책을 펼쳐 온 나라들은 부요한 선진국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이기심을 정부가 통제하고 간섭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편, 칼 마르크스의 주장을 따라 통제경제, 계획경제를 펼친 나라들은 한 결 같이 못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양자의 주장을 각각 따르다가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가장 가깝고도 확실한 예가 지금 남한과 북한의 차이입니다. 남북이 분단되었을 당시에는 북한이 남한보다 훨씬 잘 살았고 인프라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완전히 바뀌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북한에 태어나지 않고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드릴 수 있으며 개인의 이기적인 꿈과 욕심을 성취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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